"외모뿐 아니라 마음까지"..'미코 진' 우서윤 父 우지원의 뭉클한 당부 [인터뷰 종합]

1 week ago 11

"딸 미스코리아 진(眞) 불리는 순간 만감 교차..아빠로서 뭉클" "결과보다 과정 즐겼으면..스스로 해내 대견"우지원과 우서윤(왼쪽), 우서윤 /사진=우지원 SNS, 우서윤 SNS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했는지 알죠."프로농구 선수 출신 우지원에게 딸 우서윤의 미스코리아 진(眞) 당선은 남다른 의미였다. 코트 위에서는 승부와 결과를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었던 그였지만, 아버지가 된 뒤 딸에게 건넨 말은 달랐다. 잘하라는 말 대신 묵묵히 지켜봤고, 결과보다 그 과정에 의미를 두라고 했다.우지원은 24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떠올리며 "서윤이가 미스코리아 진으로 불리는 순간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도 컸지만, 무엇보다 아빠로서 참 뭉클했다"고 말했다.우서윤은 서울·경기·인천 선(善) 출신으로 본선 무대에 올라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진의 영예를 안았다. 2003년생인 그는 우지원의 장녀로,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다. 191cm 장신의 아버지를 닮은 모델 같은 비율과 남다른 외모로도 관심을 모았다.우지원이 딸의 당선을 더욱 뭉클하게 받아들인 이유는 결과 그 자체보다 그 뒤에 있던 과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는 딸의 시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우지원은 "화려한 무대에 서기까지 서윤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을 했는지 알기에, 결과보다 그 과정이 먼저 떠올랐다"고 돌아봤다./사진=우지원 SNS우지원(왼쪽)과 우서윤 /사진=우지원 SNS, 우서윤 SNS그 역시 농구선수 시절 승부의 세계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 뛰어난 슈팅 실력과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코트계의 황태자'로 불렸고, 1990년대 이른바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던 농구 스타였다. 그렇지만 딸에게만큼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기를 바랐다.우지원은 "저는 농구선수로 오랜 시간 운동을 하면서 승부와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왔다"며 "그런데 딸에게는 오히려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아빠 입장에서는 잘하라고 이야기하기보다 그냥 옆에서 지켜봐 주려고 했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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