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096250)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129만172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각 대상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00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소각 주식 수는 전체 발행주식 1310만6609주의 약 9.85%에 해당한다.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1181만4881주로 감소한다.
와이즈넛은 지난 6월 17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면서 취득 완료 후 전량 소각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소각은 당시 공시한 주주환원 계획을 이행하는 후속 조치다.
자기주식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회사는 취득한 자사주를 보유하지 않고 전량 소각함으로써 향후 시장 재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와이즈넛은 1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주주환원과 성장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약 11억130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결정했다.
회사는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맞춰 중장기 밸류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확대를 기반으로 배당과 자사주 취득·소각, 투자 재원 배분, 재무 안정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한 것”이라며 “AI 에이전트 전문기업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성과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올해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금융·제조·유통 분야에서도 80건 이상의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6 hours ago
1




![반토막 난 주가에 개미 '한숨'…카카오 반등 조건은? [종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7/99.39926652.1.jpg)
![패닉 또 패닉…코스피·코스닥 잇달아 매도 사이드카 발동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7/01.44961609.1.jpg)
![[단독]사학연금 새 CIO에 백주현 전 공무원연금 단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800832.670x.0.png)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