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세션’, ‘서브스턴스’ 넘었다…개봉 첫 주 관객 3배 기록하며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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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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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옵세션’이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옵세션’은 개봉 첫 주말인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13만8439명의 관객을 모아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5000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날부터 5일 연속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2024년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서브스턴스’가 개봉 첫 주 5만5360명의 관객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같은 시기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옵세션’은 무엇이든 이루어준다는 스틱 ‘원 위시 윌로우’에 소원을 빈 뒤 연인이 된 두 남녀가 끔찍한 관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호러 영화다. 독특한 설정과 강도 높은 공포를 앞세워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실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한 가운데 “모든 순간이 숨 막힌다”, “역대 공포영화 중 가장 무서웠다”,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 등 작품의 공포와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극장 관람에 대한 호평도 눈에 띈다. 압도적인 사운드가 공포 장면의 긴장감을 배가한다는 반응과 함께 “극장에서 봐야 사운드 덕분에 장면의 임팩트가 더 커진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극장용 호러로서의 강점도 부각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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