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폭염 누적 사망자 21명…작년 수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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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 아스팔트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8.3 ⓒ 뉴스1 올해 폭염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명을 넘어선 것이다. 단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198명도 추가로 발생했다.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사망자는 21명이다. 충북 음성에서는 65세 남성이 배우자와 함께 밭에서 살충제 살포 작업을 하던 중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경북 경주에서 70세 남성이 마당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사망 사례도 있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244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38명보다 797명 적은 수준이다.가축과 양식장 피해도 늘고 있다. 하루 동안 가축 5만6691마리와 양식생물 8만8837마리가 피해를 봤다. 누적 피해는 가축 68만8849마리, 양식생물 44만9499마리다.행안부는 앞서 지난달 27일 오후 3시 폭염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을 가동했다. 이달 2일 오후 1시부터는 폭염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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