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前남친 쓰레기네 “집착+아들 민이한테 막말” (솔로라서)[TV체크]

배우 오윤아가 전 연인에 대해 폭로했다.

29일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 말미에는 스트레스로 병원을 찾은 오윤아 모습이 공개됐다.

오윤아는 “스트레스가 많이 심했던 것 같다”며 병원을 찾았다. 코피도 많이 나고, 갑상선 약 복용량도 늘었다고. 이에 대해 의사는 “심장에만 이상한 고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오윤아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절친 백지영과 만났다. 오윤아는 백지영에게 “스트레스 없는 성정으로 타고난 거 같다”고 했다. 백지영은 “맞다. (그런데) 너도 생각 없을 때는 되게 없다”고 받아쳤다.

또 백지영은 “네가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다”고 지적했다. 오윤아는 “내가 살면서 상처가 되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나”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전 연인을 언급했다. 오윤아는 “결혼을 되게 원했고, 집착이 심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아들 민이한테는 막말까지 했다고.

백지영은 “나는 남편이 아직까지 너무 좋다. 이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남편 정석원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내 “근데 이건 장담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