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신화’ 알파드라이브원, 미니 2집으로 파죽지세 이어간다

1 week ago 9

사진제공 |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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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TV 오디션이 낳은 또 다른 신화’ 알파드라이브원이 한층 깊어진 청춘 서사로 돌아왔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디션 명가’ 엠넷(Mnet)의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조각된 남성 그룹. 연초 정식 출격해 역대 케이(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2위 기록과 함께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파죽지세를 보였다.

그런 이들이 24일 2번째 미니 앨범 ‘언브레이커블: 소년 비스트’를 내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앨범은 편견과 낙인에 흔들리는 청춘의 깊은 성장통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같은 날 열린 컴백 미디어 쇼 케이스에는 최근 발목을 다친 멤버 아르노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르노는 개인적 실수로 부상을 입어 동료에게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새 앨범에서 알파드라이브원은 자체 제작 역량을 의미하는 일명 ‘프로듀싱 돌’로서 성장 가능성도 드러냈다. 수록곡 ‘월컴홈’이 대표적으로, 멤버 전원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개개인의 경험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기에 진심을 전하는 과정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이들은 3일 서울 성동구 무비랜드에서 새 앨범 트레일러(예고편) 상영회인 ‘트레일러 프리미어’란 색다른 프로모션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예고편을 극장 스크린으로 공개하고, 무대인사까지 진행하는 형식이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1월 데뷔 앨범 ‘유포리아’와 타이틀곡 ‘프릭알람’을 통해 초동(1주일간 판매량) 144만 장 돌파, TV 음악방송 4관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상원은 멤버를 대표해 “데뷔한 것 만으로도 꿈을 이룬 것 같았는데 큰 사랑까지 받아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롤라팔루자나 코첼라 같은 세계적인 꿈의 무대에도 꼭 서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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