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는 1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왜 결혼하지 않냐’는 MC들의 물음에 아직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반응했다.
그는 “결혼식을 올리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듣는데, (MC) 서장훈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운을 뗐다.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 고민인데, 통쾌하게 얘기해달라”고 청했다.그러면서 “결혼하든 안하든 너무 잘 만나고 행복해 필요성을 못 느낀다. 언젠가는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오나라는 또한 김도훈이 자신의 엄마와 더 친하다며 웃었다.
그는 “(김도훈이) 엄마랑 잘 맞는 것 같다. 저보다 엄마랑 더 대화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저 없이 혼자 집에 다녀오기도 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오나라와 김도훈은 2000년 뮤지절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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