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2025년 라인업 공개…오페라 '물의 정령' 세계 초연

예술의전당이 신작 영어 오페라 세계 초연 등 한 해간의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했습니다. 예술의전당은 오늘 올해의 '기획 프로그램' 공개와 함께 ‘장르별 예술 전문성 강화 및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두 축으로 한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 일환으로 올 5월, 신작 영어 오페라 이 세계 초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총 2막, 120분 길이의 작품은 한국의 물의 정령 및 물시계라는 소재를 해외 창작진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읍니다. 7월에는 유니버설 발레단과 함께하는 가, 8월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무대가 준비돼 있습니다. 세계적 거장들의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