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구속 갈림길…환경법 위반 확정 땐 4천억 손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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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공장이죠. 경북 봉화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연이은 안전사고와 환경법 위반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있었던 협력업체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박영민 영풍 대표 등에 대한 구속 여부를 고민 중입니다. 보도에 한범수 기자입니다.【 기자 】 박영민 영풍 대표와 배상윤 석포제련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안동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에게는 각각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지난해 12월,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탱크 모터를 교체하다가 치사량의 6배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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