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5위 기록…1위는 2018년 중 고기압에 단열승온까지 39.6도의 2018년과 닮은꼴 연일 극한 폭염이 계속되는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온도계가 지열의 영향으로 50도를 웃도는 온도를 나타내고 있다. 2026.08.06.[서울=뉴시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9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관기상관측(ASOS) 기준 공식 기록으로, 관측 이래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역대 1위는 2018년 8월 1일 기록한 39.6도다.기상청 방재기상플랫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 서울기상관측소(ASOS)에서 37.9도가 관측됐다. 이는 해당 지점 기준 다섯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는 영등포 지점이 이날 오후 1시57분 40도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만 이 지점은 기상청이 폭염특보 운영에 활용하지 않고 참고용으로만 공개하는 지점으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이 밖에도 용산(39.3도), 구로(38.9도), 금천(38.8도), 강서(38.7도) 등 서울 곳곳이 38~39도대까지 오르며 도심 전역이 펄펄 끓었다.기상청 통계를 보면 이번 여름의 폭염 강도는 역대급이다. 6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전국 폭염일수는 13.9일로 역대 4위, 일최고기온 평균(29.9도)과 일평균기온 평균(24.9도)도 각각 역대 4위, 2위에 올랐다.◆이중 고기압에 단열승온까지…기온 밀어올린 기압계이번 폭염의 배경에는 하층 북태평양고기압과 상층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이른바 ‘열돔’ 현상이 자리하고 있다. 두 고기압이 겹치면서 대기 상하층이 모두 뜨거운 공기로 채워졌고, 비구름조차 뚫고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됐다.이미 경남 양산 등 영남권에서는 서·북서풍이 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한 바람으로 바뀌는 ‘푄 현상’이 발생해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고온이 이어졌다. 푄 현상은 습한 바람이 산을 타고 오르며 비를 뿌려 수분을 잃은 뒤, 반대편 사면을 타고 내려오면서 건조해진 공기가 압축돼 기온이 더 오르는 현상이다. 산맥을 넘기 전보다 넘은 뒤 기온이 수 도 더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 국지적인 고온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기상청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같은 원리를 공식 확인했다. 고기압성 곡률을 가진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압축돼 기온이 오르는 ‘단열승온’ 현상에, 햇볕에 의한 지면 가열까지 더해지면서 서쪽 ...
영등포 순간 ‘40도’…서울 낮 37.9도, 올여름 최고치
1 week ago
21
Related
[단신]GS칼텍스, 광복절 기부 마라톤 ‘815런’ 후원
2 hours ago
3
[신문과 놀자!/미션 나의 문해력]견우(牽牛), 직녀(織女)
3 hours ago
3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강약약강’의 대명사, 매국노 이완용
3 hours ago
7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휴가철엔 ‘몇배 가격’… 시장價일까 바가지일까
3 hours ago
7
잠실 5성급 호텔 쓰레기장서 실탄·탄창 발견…경찰 수사
4 hours ago
3
유통기한 지난 음식 챙겼다가 기소된 20대 편의점 알바생…법원 판단은
4 hours ago
7
더 핫해진 ‘지자체 소개팅’…36대 1 경쟁률 서울팅 다음 달 열려
5 hours ago
7
7년간 결혼생활해도 연금은 못 나눈다?…법원이 본 ‘진짜 혼인기간’
5 hours ago
7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테크 차이나] 中 게임시장, AI·신작 효과에 성장 지속… '유저 확보'서 '충성도'로 경쟁
3 weeks ago
73
美국무부 “中, 쿠바에 정보수집시설 3곳 운영…美군사감시 거점”
3 weeks ago
67
Codex 사용량 한도 리셋 추적
4 weeks ago
64
KB금융, 1500억원 규모 '유니콘 스케일업 펀드' 조성…첨단산업 투자 확대
3 weeks ago
63
How to Copy Condition Records in SAP S/4HANA
4 weeks ago
59
Flock Safety, 시의회·경찰·대중에게 반복적으로 거짓말해 신뢰를 잃다
3 weeks ago
54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단신]GS칼텍스, 광복절 기부 마라톤 ‘815런’ 후원](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17/134491914.1.jpg)
![[신문과 놀자!/미션 나의 문해력]견우(牽牛), 직녀(織女)](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17/134491830.1.jpg)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강약약강’의 대명사, 매국노 이완용](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17/134489846.4.jpg)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휴가철엔 ‘몇배 가격’… 시장價일까 바가지일까](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17/134489856.4.jpg)






![[테크 차이나] 中 게임시장, AI·신작 효과에 성장 지속… '유저 확보'서 '충성도'로 경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21/news-p.v1.20260721.1e30f5f456f6460b95ec30fc1202c8d7_P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