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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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경기 김포 대곶면 한 텃밭에 인천 출생 미신고 영아 시신을 수색하기 위해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경찰은 이 텃밭에 영아의 친모가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생 미신고의 친모는 지난 2016년 8월7일 출생한 딸이 다음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매장한 혐의(사체유기)를 받고 있다. 2023.7.6. 뉴시스

6일 오전 경기 김포 대곶면 한 텃밭에 인천 출생 미신고 영아 시신을 수색하기 위해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경찰은 이 텃밭에 영아의 친모가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생 미신고의 친모는 지난 2016년 8월7일 출생한 딸이 다음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매장한 혐의(사체유기)를 받고 있다. 2023.7.6. 뉴시스
충북 영동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충북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께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농로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이날 아침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겼고, 여성의 자녀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남성과 여성 모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고, 현장에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과 신고자 외 다른 외부 출입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남녀는 연인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치정에 의한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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