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프마라톤 1위가 남자라니…중국서 생긴 ‘황당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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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프마라톤 1위가 남자라니…중국서 생긴 ‘황당 사건’의 전말

입력 : 2026.04.23 09:29

중국의 한 남성이 여자 하프마라톤 참가자 번호표를 달고 대회에 나서 논란이 됐다. [사진출처 = 홍성신문]

중국의 한 남성이 여자 하프마라톤 참가자 번호표를 달고 대회에 나서 논란이 됐다. [사진출처 = 홍성신문]

중국의 한 남성이 여자 하프마라톤 참가자 번호표를 달고 대회에 나서 논란이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조사를 착수하고 관련 선수의 기록과 순위를 모두 취소하고 영구 출전금지 처분을 내렸다.

22일 홍성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허난성 안양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결과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다.

조직위가 지난 14일 여자 하프마라톤 수상자 명단을 공개하자 여자부 1위 참가자의 번호표를 남성이 달고 뛰었다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기 때문이다.

실제 현장에서 찍은 각종 사진에는 여성 참가 번호표를 단 남성이 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마라톤은 남녀가 함께 뛰는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그렇다고 해도 여자부 참가 번호표를 남성이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면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

논란이 커지자 조직위는 조사에 착수했고 17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관련 선수 3명이 번호표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 대신 뛰게 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직위는 이들 3명의 기록과 순위를 모두 취소했다. 또 해당 선수들에게 대회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와함께 추가 제재를 검토해 달라며 중국육상협회에도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논란이 된 여자 하프마라톤 시민상 1위 상금은 1000위안(약 21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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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여자 하프마라톤에 참가해 논란이 일었으며, 대회 조직위는 해당 남성의 기록과 순위를 모두 취소하고 영구 출전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 사건은 지난달 22일 허난성 안양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여성 참가자의 번호표를 착용한 남성이 달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조직위는 조사를 통해 번호표를 남에게 넘긴 선수 3명을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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