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이 ‘섬박람회 콘텐츠’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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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부족 지적에 ‘시민운동’ 예술인-상인-청년 등 재능기부 추석 연휴에 10여개 무료 공연 여수 시민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주행사장 앞에서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9월 중순 ‘여수를 위하여(캠페인 포 여수·CAMPAIGN FOR YEOSU)’라는 단체를 만들어 관람객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캠페인 포 여수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 시민들이 10월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2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5일부터 28일까지 24일 동안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41만2738명이다. 섬박람회는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광주특별시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등에서 진행된다.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18만 m²) 주제섬은 물 위에 떠 있는 빛나는 섬을 형상화한 피라미드 형태 전시관이다.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제작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초대형 공연장인 스피어를 연상케 한다. 이밖에도 해양생태섬, 미래섬, 문화섬, 보물섬, 국제교류섬 등 8개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들은 세계 각지의 섬의 문화, 자연, 관광을 비롯해 미래 산업을 소개하고 기후 변화와 해양오염, 해양 첨단기술 등 섬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준다. 주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정일권 여수시 관광과장은 “본격적인 행락철인 10월 관광 성수기가 되면 가을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섬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수 시민들은 섬 박람회 콘텐츠 부족 부실 등에 대한 지적에 이달 중순 ‘여수를 위하여(캠페인 포 여수·CAMPAIGN FOR YEOSU)’라는 단체를 만들어 문화예술로 콘텐츠를 채우고 있다. 이들은 추석 연휴 기간 여수섬박람회장에서 10여 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연했다. 추석 무료 공연에는 비보이 세계 챔피언 출신 윤일로 씨를 비롯해 밴드 들국화 음악감독 박환 씨, 트럼페터 이학경 씨, 전 여수시립국악단 지휘자 손웅 씨, 여수우도풍물단, 돌산풍물패 등 여수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를 대표하는 작가 강종열 화백은 여수 10경 한정판 에디션 12점을 기증했다. 강 화백은 개인전 110회, 단체전 690여 회를 열고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 교황청, 동티모르 대통령궁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돌산읍 무슬소리 카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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