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인줄”…12살 연하 미모의 신현준 아내 첫 공개 ‘화제’

영화배우 신현준의 아내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57세의 나이에 아홉살 첫째 아들 민준과 일곱살 둘째 아들 예준, 네살 셋째 딸 민서를 키우고 있는 신현준의 12살 연하 첼리스트 출신 아내 김경미씨가 방송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남편 신현준은 “아이들이 학교를 저희 집에서 좀 먼 곳에 다녀서 처음에는 아빠 엄마가 학교를 데려다 줬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학교 주변에 조그마한 공간을 얻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월~금까지 학교 다니고 대부분 아내가 그곳에 가 있다”며 5일만에 아이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후 방송에서 처음으로 신현준의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등장했다.

신현준은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하다가 휴학 중 아내와 처음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눈이 딱 마주쳤는데 어디서 굉장히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신현준은 “기억 속에 계속 있었던 그런 여자였다”며 “너무 신기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아내도 돌아보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2013년 만난 지 8개월 만에 신현준은 결혼을 했다.

아내가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이었는데 모든걸 포기하고 한 남자 때문에 여기와서 살고 있는 것이라고 신현준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아빠 신현준은 삼남매를 소개하기도 했다. 장남은 마음이 따뜻하고 둘째는 자신과 너무 똑같다고 했다. 또 딸은 자신을 녹게 만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 하교하고 학원, 씻기고 재우는 것까지 주중에는 내가 아이들을 전적으로 다 보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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