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정지훈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1분 분량의 영상에서 비는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어떤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이렇게 나왔다는 비는 “좋은 콘텐츠를 위해서 잠시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며 유튜브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비는 그러면서 “어차피 휴식기를 가지지 않아도 그동안 조회수가 별로 안 나왔기 때문에”라며 웃었다.
비는 “그동안 굉장히 많이 사랑을 받았다”며 “그래서 조금 더 멋있게 제대로 좋은 콘텐츠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깜짝 놀라실 만한 콘텐츠로 찾아뵙기 위해서, 휴식기를 가지니까 많은 이해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곧 찾아뵙도록 하겠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영상을 마쳤다.
2020년 7월 유튜브채널 ‘시즌비시즌’을 개설하며 활동을 시작한 비는 먹방·운동·토크 등의 콘텐츠로 구독자 176만명을 모았다.
‘시즌비시즌’은 한 때 수백만은 기본이고 천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수십만 조회수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