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에반 탈퇴 ‘날벼락’ 회상하며 심경고백 “무대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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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멤버 희승(현 에반)이 탈퇴했던 순간을 떠올렸다.정원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미니 8집 ‘THE SIN : BLI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희승의 탈퇴 발표 시기를 돌아보며 “팀 개편 2~3일 후 호주 공연이 있었다. 팬 분들은 무대 위 우리의 모습을 판단하시는 거니까 프로페셔널하게 ‘어떻게 하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앞서 희승은 지난 3월 음악적 지향점의 차이를 이유로 엔하이픈 탈퇴를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는 엔하이픈과 희승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양해를 구했으며 엔하이픈은 희승의 선택과 새 출발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당시를 회상하며 정원은 “호주 공연 이후로도 앨범 작업을 하면서 바쁘게 지냈다. 멤버들과 앨범 이야기도 많이 했고,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물을 만들지 팬 분들을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2020년 데뷔해 7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재계약 관련 질문도 나왔다. 정원은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지 않다. 팬 분들에게 좋은 결과를 전할 수 있도록 잘 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THE SIN : BLISS’는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Bliss)’임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앨범이다. 엔하이픈은 시련 속에서 더욱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신보는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를 비롯해 ‘Two Fools’, ‘속보’, ‘Stuck’, ‘Bad For You’, ‘사랑의 잔해’, ‘Bloody Paradise’, ‘최후의 순간’, ‘Checkmate’, ‘Highlight’, ‘가려진 진실’ 등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이가운데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추격과 도피가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눈앞의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의 상황을 낙원(Paradise)으로 표현했다. 핏빛 낙원이라는 역설적인 제목처럼, 절박한 상황 속에서 더 뜨겁게 피어난 로맨스를 그렸다.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는 오는 8월 2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 뮤직비디오는 이튿날인 22일 0시 공개된다.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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