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빌보드 200’ 9주째 롱런…자체 기록 경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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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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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정규 2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9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1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가 ‘빌보드 200’ 200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 엔하이픈 자체 최고 순위인 2위(7월 27일 자)로 진입한 바 있다.

또한 이 앨범은 ‘월드 앨범’ 5위를 차지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12위로 랭크됐다. 엔하이픈은 여러 앨범 차트에서 선전한 결과 ‘아티스트 100’ 61위에 올랐다.

이들이 빌보드 자체 최장 기록을 새롭게 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8월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를 ‘빌보드 200’에 10주간 올려두며 자체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자체 타이기록까지 단 한 주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 10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워크 더 라인’(ENHYPEN WORLD TOUR-WALK THE LINE’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서게 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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