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5대 음방 싹쓸이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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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 그룹 엔하이픈이 복귀 1주만에 국내 TV 음악방송 ‘그랜드슬램’(5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하이브)

최정상 그룹 엔하이픈이 복귀 1주만에 국내 TV 음악방송 ‘그랜드슬램’(5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하이브)

그룹 엔하이픈이 새 노래 ‘블러디 파라다이스’(Bloody Paradise)로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엔하이픈이 컴백 활동 1주 만에 국내 TV 음악방송 빅5를 싹쓸이하는 이변을 연출해 화제다.
21일 미니 8집 ‘더 신: 블리스’(THE SIN: BLISS)를 발매한 후,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진행된 주요 음악방송 1위를 모조리 쓸어 담았다. 26일 MBC M과 MBC every1의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27일 엠넷(Mnet)의 ‘엠카운트다운’, 28일 KBS2 ‘뮤직뱅크’,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까지 5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엔하이픈은 역동적이면서도 절도 있는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셔츠를 잡고 리듬을 타는 포인트 안무와 더불어 과감하게 머리를 쓸어 넘기는 디테일로 ‘야성미’ 넘치는 무대를 완성해 팬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음반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28일 국내 대표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에 따르면 새 음반은 발매 후 1주일간 판매량을 의미하는 초동 209만9048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통산 5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획득했다.

해외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일본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25~26일 자)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유지했고, 타이틀곡 ‘블러디 파라다이스’는 전 세계 최대 대중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를 위시로, 일본, 태국, 페루 등 20개 국가와 지역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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