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A등급 획득 후, 2022년부터 3년 연속 A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개인정보보호 위험 대응 및 사전적 예방 조치 활동,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체계적인 고충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영역은 산업군 내 리더 수준(상위 5위)으로 평가받았다.
엔씨소프트는 또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도 편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현주 엔씨소프트 ESG경영실장은 “이번 평가는 엔씨소프트의 꾸준한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ESG경영 과제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