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앞두고 뉴욕증시 혼조세…다우지수는 사상 최고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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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댈러스 연준은행 집계 제조업 지수는 7월의 -17.5에서 8월에는 -9.7로 상승했다.

202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위축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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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유가지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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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금리 인하 임박’ 기대에 상승 탄력을 받은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 지수는 5주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5.44포인트 오른 4만1240선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77포인트 내린 5,616.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2.03포인트떨어진 1만7725선에서 각각 마감했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시장 전략 수석은 “파월의 발언은 연말까지 시장에 순풍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달 증시가 (상승해) 최저치를 찍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WTI 선물 유가는 오늘 한때 3% 이상 급등했다. 리비아에서 원유 생산이 중단되었다는 보도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레바논 국경을 사이에 두고 연이은 공습을 서로 단행한 데 따른 영향이다.

리비아는 하루에 약 120만 배럴을 생산하며, 그중 100만 배럴 이상이 세계 시장에 수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리비아 내전의 영향이다. 현재 국제사회와 금융 거래가 가능한 곳은 리비아에서 중앙은행 단 한 곳뿐이다.

이 리비아 중앙은행에 대한 운영권에 대해 서부 정부와 갈등이 발생했다. 최근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를 축출 하려는 시도가 나오면서 양측 모두 무장 대립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주말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리스크가 더 불거졌다. 헤즈볼라 이어 팔레스타인 하마스도 이스라엘을 다시 공격하며 새 휴전안을 거부했다. 여기에 더해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유가가 올랐다.

댈러스 연준은행 집계 제조업 지수는 7월의 -17.5에서 8월에는 -9.7로 상승했다. 202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위축 수준이다. 댈러스 연준은 “광범위한 사업 상황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8월에는 덜 비관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세부적으로 생산 지수가 7월 -1.3에서 8월 +1.6으로 전환됐다. 신규 주문 지수도 -12.8에서 -4.2로 개선됐다.

다만 8월에도 가격과 임금에 대한 상향 압력이 계속됐다. 임금 지수는 7월의 21.2에서 8월의 22.0으로 증가했고, 원자재 가격 지수는 23.1에서 28.2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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