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산 ‘이 남자 못하는 게 뭘까’ 개념 시축에 미친 피지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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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축자로 나섰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산이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축자로 나섰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프로축구선수에 다름없는 우월한 스펙, 상반기 최고의 밈(meme)이 된 ‘배드’ 안무 시연은 덤이다. 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산이 압도적인 시축과 ‘개념 매너’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매료시켰다.

산이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축자로 나섰다.

프로축구선수를 연상케 하는 다부진 외형으로 그라운드에 등장한 산은 백넘버 8번이 쓰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 선수의 등 번호는 7번이다.

8번 유니폼 외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산이 착용한 전용 축구화였다. 시축 장면을 지켜본 축구 팬들은 이를 두고 경기장 잔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산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산의 시축 장면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산의 시축 장면 사진제공|쿠팡플레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진행된 시축에서 산은 ‘감아차기 킥’으로 예리한 궤적을 선보여 관중은 물론 양팀 선수단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산은 시축에 앞서 상반기 메가 히트를 기록한 소속 그룹 에이티즈의 노래 ‘배드’에 맞춰 핵심 안무 일부를 선보여 큰 환호를 낳기도 했다.

에이티즈 산의 ‘완벽 시축’으로 포문을 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됐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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