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아이브·올데프 ‘역대급 유닛’ 탄생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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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영서, 에스파 닝닝, 아이브 레이(왼쪽부터). 사진제공 | 더블랙레이블·SM 엔터테인먼트·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 에스파 닝닝, 아이브 레이(왼쪽부터). 사진제공 | 더블랙레이블·SM 엔터테인먼트·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케이(K)팝 팬덤이 또 한 번 ‘대형 떡밥’에 들썩이고 있다. 에스파의 닝닝, 아이브 멤버 레이,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로 구성된 ‘역대급 유닛(조각팀)’ 탄생을 예고하는 강렬한 신호가 포착됐다.

이번 유닛 설의 발단은 멤버들의 SNS 프로필 변화에 있다. 최근 아이브의 레이가 그린 색상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꾼 데 이어 에스파 닝닝이 푸른색, 영서가 분홍으로 사진을 교체했다. 좀처럼 접점을 찾을 수 없는 세 사람의 프로필이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정한 패턴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덤은 이를 ‘의도된 컬래버 신호’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레이가 최근 잇달아 올린 SNS 게시물은 ‘우연’으로 휘발될 수도 있던 소문에 단단히 쐐기를 박은 격이 됐다. 두 손 위로 빛이 뿜어져 나오는 사진을 올린 가운데, 그 위에는 ‘블루, 핑크, 그린’이란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사진캡처 | 영서·닝닝·레이 인스타그램

사진캡처 | 영서·닝닝·레이 인스타그램

해당 추측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배경에는, 톱티어 여성 그룹 멤버들이 결성한 ‘조각팀의 성공 사례’가 있다. 이 또한 ‘삼각편대’ 구성으로 아이들 전소연·에스파의 윈터·아이브 리즈로 성사됐다. 2023년 결성된 이들의 스페셜 싱글 ‘노바디’는 당시 최정상 그룹 멤버를 재조합한 참신한 기획으로 케이(K)팝 팬덤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닝닝과 레이, 영서 세 멤버의 SNS에서 포착된 미묘한 변화가 ‘제2의 소·윈·리’의 서막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속에서 팬덤의 기대감 역시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들이 한 팀이 된다니”, “각 그룹 ‘음색 여신들’ 다 모였다”며 뜨겁게 호응하는 분위기다.

업계 안팎에서는 유닛이 성사될 경우 세 사람이 선보일 음악적 시너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에스파의 메인 보컬 닝닝, 보컬과 랩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레이, ‘독보적 음색’의 소유자 영서의 조합은 포지션 균형 또한 완벽하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삼각 유닛 설과 관련해 이들이 속한 각 소속사가 이렇다 할 입장을 내고 있진 않다. 다만 이토록 ‘통일감 있는 변화’는 대개 협업 음원 발매 또는 특별 무대 성사의 전조였던 경우가 많았다는 선례에 비춰 기대감을 더욱 부채질하는 인상이다.

한 관계자는 “실력과 비주얼, 글로벌 화제성까지 모두 갖춘 이들 조합이 실제 성사된다면 상반기 케이팝 최대 이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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