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부진·시설투자 부담…화학업종은 여전히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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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부진·시설투자 부담…화학업종은 여전히 시름

입력 : 2026.04.05 17:38

업황 부진에다 막대한 시설투자 부담까지 진 화학업종은 지난해 현금흐름 측면에서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대표적인 기업이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다. 이들은 기존에 착수한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비용 때문에 잉여현금흐름 적자 상태다.

롯데케미칼은 유·무형 자산 취득만 고려한 잉여현금흐름이 2024년 7100억원에서 2025년 1조1400억원으로 더 악화됐다. 이 때문에 롯데케미칼은 유·무형 자산을 처분하면서 현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24년 140억원에 이르는 유·무형 자산을 정리한 데 이어 작년에도 437억원을 처분했다. 그러나 기존 자산 처리로는 신규 투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화솔루션은 누적된 잉여현금흐름 적자 탓에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4년간 누적 잉여현금흐름이 총 -8조원에 달했지만 올해도 집행해야 할 시설투자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를 통해 신용등급 하락 우려를 해소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도 매해 1조원 넘는 이자비용 부담으로 한계에 봉착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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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업종은 지난해 부진한 업황과 막대한 시설투자 부담으로 최악의 현금흐름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은 각각 잉여현금흐름 적자 상태로, 롯데케미칼은 자산 처분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로 신용등급 하락 우려를 해소하려 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투자를 위한 자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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