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티빙
엄지윤이 SSG 랜더스의 시큐리티 요원으로 변신한다.
그는 26일 낮 공개되는 티빙 예능프로그램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에서 경호 업무의 로망을 대 방출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무엇보다 ‘유도 2단’으로 알려진 만큼 시큐리티로서 업무는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또 엄지윤은 경기 시구자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전담 경호를 요청한다. 과연 엄지윤의 경호를 받게 될 시구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LG 트윈스의 심장’으로 불리는 박용택 해설위원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특히 ‘야구대표자2’ 8화에서는 LG 트윈스의 3번째 영구 결번 선수이자 LG 트윈스에서만 19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LG의 심장’, ‘트윈스의 심장’으로 불렸던 박용택이 본업 스케줄로 불참한 윤박을 대신해 대표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려한 박용택의 입담에 윤박이 교체 위기에 몰린다고 해 흥미를 유발한다.
앞서 KIA 타이거즈 대표자 윤석민이 박용택을 향해 ‘오합지졸’이라는 발언을 날리며 자신감을 내비친 상황. 스튜디오에서 직접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또한 박용택이 선수 시절 주장으로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주장 시절, 선수들이 섭섭해 했다”고 말한 사연은 무엇일지 ‘본 투 비 캡틴’ 박용택의 라떼 토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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