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MB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엄기준이 48세 만혼 비하인드부터 자녀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첫 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와 먹친구 엄기준, 류수영이 함께한 대전 ‘100% 시청자계획’ 먹트립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시즌4 첫 게스트로 엄기준과 류수영을 소개했다. 네 사람은 조선시대 수라간 상궁의 비법을 물려받은 육개장 노포와 100년 전통 북한식 꿩냉면 맛집, 엄기준의 단골 한우집을 차례로 찾았다.
꿩냉면 맛집에서는 류수영의 음식 토크가 폭발했다. 류수영이 “고종이 제일 좋아했던 게 냉면”이라며 지식을 쏟아내자 전현무는 “집에서 박하선 씨랑 대화 잘 안 하냐?”고 물었다. 류수영은 “아내가 저한테 시끄럽다고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동 중에는 엄기준의 결혼 이야기가 공개됐다. 전현무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묻자 엄기준은 “그냥 이런 자리에서 자만추로 만났다. 제가 꽂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랑 있으면 앞으로 내 노후가 웃겠구나 싶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우선 딸 한 명”이라고 수줍게 밝혔다.
이에 10세 딸을 키우는 류수영은 “우리 딸은 이제 다 커서 나를 혼낸다. 아내가 두 명 생긴 느낌인데 아직은 귀엽다”고 말했다. 전현무도 “저도 딸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엄기준의 단골 한우집에서는 달달한 신혼 근황도 이어졌다. 엄기준은 “저는 요리를 잘 못한다. 연극 연습이 끝나면 밤 10시가 넘는다”며 “집에 가면 아내가 요리를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진짜 좋겠다. 혼자 살면 100% 배달 음식”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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