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48세에 꽂혀 결혼했는데.."신혼 1년 무지하게 싸웠다" [전현무계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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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 /사진=김창현 기자

'전현무계획4'에서 배우 엄기준이 아내와 자주 다퉜던 신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3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에서는 MC 전현무, 곽튜브와 '먹친구' 엄기준, 류수영이 '시청자계획'으로 대전 소고기 맛집에 찾아가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한우 맛집으로 향하며 "제보를 주신 시청자가 이 자리에 있다"고 소개한다. 이에 조용히 손을 든 엄기준은 "충청도 근처에 오면 무조건 이 맛집부터 간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엄기준 씨와 예전에 방송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얼마 안 돼 전화가 왔다. '결혼식 사회를 봐줄 수 있냐'고 하더라"고 2년 전 에피소드를 소환한다. 앞서 엄기준은 지난 2024년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4'

이에 전현무는 "아내 분은 어떻게 만났냐?"며 48세에 결혼한 '만혼' 엄기준의 사연을 궁금해한다. 엄기준은 "그냥 이런 자리에서 만났다. 제가 꽂혔다"고 밝히고, 전현무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네"라며 부러워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너무 좋죠. 지금?"이라고 떠본다. 엄기준은 "이제 다시 좋아지고 있다. 신혼 1년 동안은 무지하게 싸웠다"며 현실 신혼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전현무는 "결혼 추천하시는지?"라고 예리하게 묻고, 엄기준은 "올해는 추천한다. 작년에 물어봤으면 안 추천"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엄기준은 자녀 계획까지 솔직하게 밝힌다.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4'

이어 류수영도 결혼 선배다운 '현실 토크'를 펼친다. 그는 "우리 딸이 이제 10세다. 다 커서 저를 많이 혼낸다. 아내(박하선)와 겹쳐 보일 때도 있다"며 웃는다. 류수영은 2017년 1월 배우 박하선과 결혼해 그해 8월 딸을 얻었다.

한편 네 사람은 엄기준의 추천으로 찾은 소고기 맛집에 들어선다. 이곳에서 '먹잘알(먹는 것을 잘 아는 사람) 어남선생' 류수영은 직접 고기를 굽는다. 직후 소고기 한 점을 맛본 전현무는 "진짜 고소하다. 육향 제대로네", "잘 구웠다"라고 류수영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운다.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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