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전복' 실종된 선장 찾은 잠수사, 배우 하재숙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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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0 10:51 수정2026.04.10 10:53

/사진=변성현 기자

/사진=변성현 기자

배우 하재숙(47)의 남편인 잠수사 이준행(47) 씨가 속초 앞바다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을 발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재숙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며칠 전 사고로 실종됐던 선장님은 어제 이서방(남편)이 발견해서 잘 모시고 나왔다"며 "부디 이런 사고가 더는 없었으면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세요, 선장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는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 A씨가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하재숙은 영화 '국가대표2',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오케이광자매' 등의 작품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다.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 이준행 씨와 결혼했다.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2020년 4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강원도 고성에서 어촌 살이를 하며 애정 행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에서 달달한 멘트와 스킨십을 보여주며 화제가 됐다.

하재숙의 남편은 배우 이희준을 닮은 얼굴과 훤칠한 키로 주목받았다. 하재숙은 "남편이 20년간 정보사령부에서 근무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준행 씨는 지난 2022년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당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였던 하재숙은 "늘 남편이 이웃의 어려운 일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지라 때로는 너무 걱정돼서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했지만 무척 자랑스럽다"며 "더불어 우리 모두 우리 바다를 아끼고 보호하자"고 남편의 활동 소회를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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