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기일변경신청서 냈으나 속행
다니엘·민희진은 법정 출석안할 예정
앞서 소송 지연 고의 여부 두고 공방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이날 어도어가 다니엘과 가족, 민 전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어도어 측은 최근 법무법인 리한을 새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지난 8일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재판을 속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변론준비기일에서 양측은 소송 지연 고의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다니엘 측은 어도어가 피고 범위를 확대하고 기일 연장을 신청하는 등 의도적으로 소송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재판 장기화에 따른 활동 위축을 우려하며 신속한 심리를 요청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쟁점이 복잡해 검토 시간이 필요할 뿐 지연 의도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이날 민 전 대표와 다니엘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다니엘과 그 가족이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했다고 판단해서다.또 전속계약 위반 등의 이유를 들어 다니엘과 민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위약벌 포함 총 43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다니엘을 제외한 뉴진스 멤버 중 해린과 혜인, 하니는 어도어에 복귀했다. 민지 역시 현재 어도어와 재합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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