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워싱턴에서 내야수 아메드 로사리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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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움직인다.

‘YES네트워크’의 스튜디오 해설을 맡고 있는 잭 커리는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양키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내야수 아메드 로사리오(29)를 영입한다. 그를 받는 대가로 우완 클레이튼 비터(26), 외야수 브라움 마르티네스(18)를 워싱턴에 내줄 예정이다.

아메드 로사리오가 양키스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메드 로사리오가 양키스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한때 리그 유망주 랭킹 10위권 이내 들 정도로 주목받는 선수였던 그는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뛴 베테랑이 됐다. 통산 타율 0.273 출루율 0.308 장타율 0.399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은 46경기에서 타율 0.270 출루율 0.310 장타율 0.426 5홈런 18타점 기록했다. 좌완 상대로 타율 0.299 OPS 0.816으로 강했다.

이번 시즌 주로 3루수와 2루수를 소화했지만, 1루와 포수를 제외한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애런 저지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우타선에 힘을 더할 영입으로 예상된다.

비터는 지난 2022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LA다저스에 조이 갈로를 내주는 대가로 영입한 선수다. 2년간 빅리그에서 5경기 등판해 7 1/3이닝 소화했다.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18경기 등판해 20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10 기록했다.

마르티네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투우타 외야수다. 2년간 도미니카 여름 리그에서 56경기 출전, 타율 0.320 출루율 0.426 장타율 0.419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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