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막 파열 29주 임신부, 대전서 강원까지 헬기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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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소방 헬기(자료사진) 2025.1.7. 뉴스1 양막이 파열된 임신부가 대전에서 강원 원주까지 헬기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인근 지역에서는 이 임신부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1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7분경 대전 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30대 임신부를 긴급 이송할 병원을 찾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임신 29주차인 임신부는 양막이 파열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응급처치를 하면서 대전과 인근 지역 병원에 급하게 문의했으나 당장 이송 가능한 병원이 없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원주의 한 병원에서 수용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임신부는 헬기를 타고 원주의 병원에 이송됐고 신고 3시간 17분 만인 같은 날 오후 7시 14분경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소방 측은 긴급 치료가 필요했던 상황으로 헬기 이송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이달 1일에는 임신 35주차인 30대 임신부가 조기 양막 파수로 수용할 병원을 찾았지만, 25개 병원에서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뒤 경기 안성에서 전북 전주까지 헬기로 이송해 출산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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