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자오락수호대’, 10월 개봉…3.4억 뷰 웹툰 영화화

1 week ago 20

사진제공|로커스,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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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가스파드 작가의 인기 웹툰 ‘전자오락수호대’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오는 10월 관객을 만난다. 원작의 독특한 게임 세계관을 3D와 픽셀을 결합한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했다.

영화 ‘전자오락수호대’는 게임 속 세상을 세팅하는 에이스 요원 패치가 한물간 8비트 고전 게임의 강제 종료를 막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 픽셀 블록버스터다. 게임을 만든 뒤 관리하는 비밀 요원들이 존재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현실과 게임을 오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동명의 원작 웹툰은 가스파드 작가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약 7년간 연재한 작품.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 탄탄한 이야기로 인기를 얻었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4000만 회와 평균 평점 9.98점을 기록했다. 작품을 두고 ‘웹툰계의 마스터피스’, ‘용두용미의 정석’ 등의 평가가 이어지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사진제공|로커스, CJ CGV㈜

사진제공|로커스, CJ CGV㈜

제작은 ‘레드슈즈’, ‘퇴마록’ 등을 선보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로커스가 맡았다.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3D 애니메이션 기술과 픽셀 스타일을 결합해 고전 게임 속 세계를 스크린에 옮겼다. 3D와 픽셀을 오가는 비주얼이 작품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고전 게임 부서로 좌천돼 픽셀 캐릭터가 된 패치와 수호 대원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전자오락수호대’ 로고를 직접 만드는 모습과 맑은 눈을 가진 플레이어 용사의 모습이 함께 담겨 게임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예고편에서는 패치가 게임 ‘용검 전설’을 지키기 위해 직접 8비트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공개됐다. 몬스터의 공격을 피해 달리는 용사와 전서구를 타고 이동하는 퍼블리, 관리자 매뉴얼을 향해 손을 뻗는 패치 등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모험을 예고한다. 마지막에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야심가 치트가 등장해 이들 앞에 어떤 위기가 펼쳐질지 관심을 더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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