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 서정희, 소식 뜸했던 이유 있었다.."母 입원, 지쳤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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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정희 SNS

방송인 서정희가 모친을 간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엄마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저는 지쳤고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퇴원을 했지만 아직도 외래로 병원을 모시고 다녀야 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활짝 핀 벚꽃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서정희는 "그 와중에 집 앞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곳곳 한 수형의 모습이 멋있어요. 하늘로 흔들리는 잎들 하나하나가 내 얼굴 위로 떨어지네요. 벚꽃을 마주한 지 3년, 올해도 언제 만날까 기다리다가 엄마의 간병으로 잠시 집에 오니 갑자기 벚꽃이 멀리서 보이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잠깐의 봄, 일장춘몽 같은 시간. 슬리퍼를 신고 나가 연신 사진을 담아요. 사랑스러운 이 순간, 짧음을 알기에 더 놓치지 않으려 해요. 그 속에서 나는 그저 봄이고, 그저 설렘이고, 그저 웃음이에요. 말없이 나를 위로하고 안아 주네요. 이 순간만큼은 벚꽃 안에서 계속 머물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또한 "곧 이별을 할 테니, 오늘 아침도 서둘러 만나야겠어요. 어젯밤 비가 와서 눈처럼 마당에 내려앉은 꽃잎들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그 장면을 놓치기 싫어 새벽부터 사진에 담았네요. 더 귀엽고, 더 사랑스럽게 기억하고 싶은 올해의 벚꽃이예요. 해마다 잊지않고 찾아주는 친구 이 사랑 잊지 않을게요"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방송인 고(故) 서세원과 1982년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특히 맏딸 서동주는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작가로 활동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서정희는 2014년 고 서세원의 가정폭력 혐의가 드러나면서 결혼 생활 3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서정희는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2기 진단받고 투병하던 당시 김태현이 큰 힘이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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