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스르, 알힐랄 완파…멀티골 호날두, 통산 930·931호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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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승…호날두 “리야드는 노랗고 푸르다”

ⓒ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이벌 알힐랄을 격파했다.

호날두는 5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2024~202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3위 알나스르(승점 54)는 2위 알힐랄(승점 57)을 승점 3 차로 추격했고, 선두 알이티하드(승점 61)와는 승점 7 차가 됐다.

호날두는 데뷔 후 프로 794번째, 795번째 골을 넣었으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기록한 136골을 더하면 통산 930, 931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후 호날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야드는 노랗고 푸르다!”라며 라이벌전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알나스르는 호날두, 존 듀란,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모하메드 시미칸 등이 선발로 나섰다.

알힐랄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이 출격했다.알힐랄은 전반 49분 알리 알 하산이 브로조비치 코너킥을 이어받은 뒤 터뜨린 원더골로 먼저 앞서갔다.

다음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후반 2분 알나스르가 원투 패스를 통해 알힐랄 압박을 풀어냈다. 마네의 돌파에 이어 호날두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전매특허인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며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알힐랄은 후반 17분 살림 알다우사리 코너킥부터 시작된 공격에서 알리 알불라이히 만회골이 나오면서 추격에 나섰다.

알나스르의 해결사는 이번에도 호날두였다. 후반 37분 듀란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 호날두가 정중앙으로 강하게 차 멀티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고,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힐랄을 3-1로 격파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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