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마저 '-15%' 파란불…美 장기채 투자자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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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떨어진다고 해서 가입했다가 투자자 울상30년물 ETF 한 달 새 5% 안팎↓…6개월 손실 15% 넘어美 10년물 장중 4.812%…30년물도 5%대 고공행진재정·국채 공급 부담에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부각“장기채 매수 서두르기보다 이번 주 고용지표 확인해야” 등록 2026-09-02 오후 2:24:17 수정 2026-09-02 오후 2:48:10 가 가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의 부진도 깊어지고 있다.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최근 한 달 새 주요 미국 장기채 ETF가 5% 안팎 하락했고 기간을 6개월로 넓히면 손실률이 15%를 넘어선 상품도 나타났다. 미국의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부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재부각되면서 장기채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7월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30년물 ETF 6개월 손실 15%…10년물보다 낙폭 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거래일인 1일 종가 기준 ‘RISE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은 최근 한 달간 5.73% 하락했다.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도 5.47% 내렸고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5.06%), ‘PLUS 미국채30년액티브’(-4.91%),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4.83%) 등도 일제히 부진했다. 10년물 ETF도 같은 기간 4%대 하락했다. ‘TIGER 미국채10년선물’은 4.90%,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는 4.85%, ‘KODEX 미국10년국채선물’은 4.56% 각각 떨어졌다. 기간을 6개월로 넓히면 30년물의 부진이 더욱 두드러진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가 15.39% 떨어졌고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14.52%),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14.22%), ‘RISE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14.03%)도 14% 넘게 하락했다. 반면 10년물 ETF의 낙폭은 7~8%대로 상대적으로 작았다. 전날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미국 국채 ETF는 이날 장중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1시15분 기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는 전 거래일보다 0.23% 내린 879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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