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母 빚 1억 갚아줬는데 고맙단 말 없어, 녹화 중 펑펑"[스타이슈]

1 week ago 6
안선영 /사진=안선영 유튜브 채널
안선영 /사진=안선영 유튜브 채널

방송인 안선영이 어머니의 말과 행동에 마음이 상했던 때를 떠올렸다.

안선영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녀 갈등 사연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안선영은 누리꾼들의 사연을 읽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돈 문제로 인해 어머니, 친오빠와 절연을 고민한다고 사연을 보냈다.

안선영 /사진=안선영 유튜브 채널
안선영 /사진=안선영 유튜브 채널

사연을 들은 안선영은 "가족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냐면 남한테는 못하는 실수를 가족한테는 10번, 100번, 1000번 해놓고도 미안해하거나 고마워하지 않는 게 가족"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하루라도 빨리 (문제의 가족을) 끊어야 한다. 그러다 죽는다. 제가 어머니 빚을 한 1억 원 넘게 갚아드렸는데, 어머니가 고맙다는 말을 단 한 번도 안 하셨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막판에는 저한테 이야기하지 않은, 동네 분들에게 빌린 돈이 자잘하게 있었다"며 "제가 엄마 쓰시라고 제 카드를 드렸는데, 어느 날 녹화하고 있는데 갑자기 500만 원이 인출되길래 (어머니가) 카드를 분실하신 줄 알고 신고했다"고 회상했다.

안선영 /사진=안선영 유튜브 채널
안선영 /사진=안선영 유튜브 채널

안선영은 "그런데 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더니 '내가 뺐다. 빨리 신고 취소해라'고 하셨다. 억장이 무너졌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나는 밥 한 끼도 못 먹고 녹화하고 있는데, 그 섭섭함은 남이 돈을 훔쳐 갔을 때보다 훨씬 크더라"고 밝혀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런 식으로 당연하단 듯 말하고 여기는 게 상처가 됐다. 부모는 아이가 성인이 된 이후의 모든 수익에 대해 단 하나도 요구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선영은 현재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며 한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