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B2B(기업간거래) 소프트웨어(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262840)는 2025년 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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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21억원, 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2만 2128%, 순이익은 862% 급증한 수치로, 이는 역대 반기 실적으로 최대 이익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주력제품 ‘얼마에요ERP’의 성장과 신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이 증가GOt고, 특히 체계적인 비용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원가구조 개선으로 이익이 급속하게 늘어난 부분이 주목할 만하다.
아이퀘스트는 이로써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주요 지표에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하였고, 하반기에는 정부지원사업 매출까지 가세하여 올 연말까지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최근 △챗-GPT 기반의 ‘챗봇’에 이어 △AI맞춤보조금 앱 ‘보조개’를 시장에 선보였다. 전략적으로 B2B 인공지능(AI) 플랫폼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마케팅 강화를 통해 AI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이사는 “자사 제품들의 경쟁력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AI를 핵심 전략 사업으로 기술 및 솔루션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올해 9월 강남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AI 인재육성 및 사업 확장 본격화로 향후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