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 /사진= 얼루어 코리아 |
배우 강유석이 한 편의 영화 같은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강유석은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의 화보를 장식했다.
화보 속 강유석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여러 출연작들을 통해 입증된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과 그만의 감성이 프레임 안에 녹아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강유석의 섬세한 표현력은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손끝까지 살아있는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 연기의 향연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강유석 /사진= 얼루어 코리아 |
강유석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강유석은 '언슬전' 오디션을 봤던 지난 시간을 회상, "진짜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오디션에서 너무 긴장해서 준비한 것의 반에 반도 못 보여줬어요. 너무 아쉬워서 "한번만 더 보게 해주세요" 졸라서 오디션을 한번 더 봤어요. 운좋게 재일이 역을 맡겨주셨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일 역을 어떻게 표현하려 했는지 묻는 질문에 "사랑스럽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재일이는 되게 밝아요. 춤도 배웠고, 머리도 귀엽게 하려고 빠글빠글하게 볶았죠"라 답변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를 동경했고,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꿈을 꿨다는 강유석. 그는 "크리스토프 발츠를 좋아하거든요. 세상에서 연기를 잘하는 사람 중 한명이라고 생각해서. 작품을 많이 해서 언젠가 저도 꼭 그렇게 되고 싶어요"라는 다부진 각오도 밝혀, 향후 걸어갈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작품과는 또 다른 변신을 꾀한 강유석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5월호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유석 /사진= 얼루어 코리아 |
한편 강유석은 브레이크 없는 직진 활동을 펼치며 '확신의 대세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중이다. 그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츤데레 매력의 소유자 양은명으로 분해,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은명 앓이'를 유발했다.
또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1년차 산부인과 레지던트 엄재일 캐릭터와 일체, 웃음과 짠내를 선사하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전개를 매끄럽게 이끌어가는 탄탄한 저력은 기본,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안겨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안방극장에 '강유석 붐'이 상륙한 가운데, 앞으로도 그의 뜨거운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