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맨시티와 커뮤니티실드서 3-0 완승…3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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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24초 만에 선제골…촐리스는 멀티 도움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아스널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고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달성했다.아스널은 17일(한국 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프린시펄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6시즌 FA 커뮤니티실드에서 3-0 대승을 거뒀다.커뮤니티실드는 직전 시즌 EPL 챔피언과 FA컵 우승팀이 맞대결을 벌이는 슈퍼컵 경기다.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시즌 22년 만에 리그를 제패한 데 이어 이날 맨시티를 꺾고 3년 만에 커뮤니티실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측면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킥오프 24초 만에 선제골이자 결승골, 클럽 브뤼헤(벨기에)에서 영입한 윙어 크리스토스 촐리스가 멀티 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반면 오랜 기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작별한 맨시티는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쓰라린 완패를 당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파로 프리시즌을 함께하지 못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에 그쳤다.아스널이 킥오프 직후 앞서갔다.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건넸고 칼라피오리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추가골도 아스널 몫이었다. 전반 28분 문전으로 뛰어든 카이 하베르츠가 마르틴 외데고르와 촐리스를 거친 볼에 머리를 맞춰 추가골을 터뜨렸다.맨시티는 제레미 도쿠 대신 잭 그릴리쉬, 아스널은 브루노 기마랑이스 대신 데클란 라이스를 교체 투입하면서 후반전을 시작했다.아스널이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 시작 직후 득점에 성공했다.후반 3분 외데고르가 발을 뻗어 촐리스가 건넨 패스를 잡았고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속이고 쐐기골을 넣었다.남은 시간 아스널은 굳히기에 들어갔고, 실점 없이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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