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간) 차이나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무실이 전소됐다. 화재 직후 당국이 CCTV를 분석한 결과, 불을 낸 범인은 해당 사무실 직원의 12세 아들 A군으로 밝혀졌다.
당시 A군은 집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따라 회사에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실 직원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남겨진 A군은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라이터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군은 휴지에 불을 붙였고, 불꽃은 곧 책상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불길이 주변 집기류로 번지며 사무실 전체로 빠르게 확산됐다.당황한 A군은 곧바로 사무실 밖으로 뛰어나와 아버지에게 상황을 알렸고, 신고도 함께 이뤄졌다.
직원들은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 소화기를 이용해 불길이 더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후 출동한 소방관들이 1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사무실은 전소했다. 다행히 다른 층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으며 인명 피해도 없었다.
화재 이후 현지 소방당국은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소방서 측은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지만 안전 의식이 낮다”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다만 해당 소년과 부모가 어떤 처벌이나 배상 요구를 받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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