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연세대에 10억 기부…청소년 내면의 아름다움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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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19일 연세대 총장공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구조 개혁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서 기부 협약을 맺고 연세대에 총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청소년 내면의 아름다움 연구와 사회구조 변화 대응 연구에 각각 5억원 씩 쓰일 예정으로, 전문 연구진 채용과 정책 컨퍼런스 운영 등 연구 플랫폼 구축에 활용된다. (왼쪽부터) 김현철 연세대 인구와 인재 연구원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이 19일 기부 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먼저 ‘청소년 내면의 아름다움 공동 연구’는 청소년들이 외모 비교와 획일화된 아름다움의 기준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현실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다. 연구진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개인의 내적 가치를 넘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는 ‘관계적 행위 능력’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한국형 내면의 아름다움 지표를 개발할 예정이다.또 ‘사회구조 변화 대응 연구’는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연세대 인구와 인재 연구원이 주도할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청소년들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데 이번 협력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소명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 회장과 윤동섭 연세대 총장, 김현철 연세대 인구와 인재 연구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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