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발사 성공에 우주항공 관련주(株)들이 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빅텍(방향탐지장치·12.45%), 한화시스템(항공전자센서·3.73%), 이노시뮬레이션(가상훈련시스템·2.32%), 한국항공우주(발사체·1.62%), 링크솔루션(위성체제작·2.26%)이 상승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상승은 이날 미 항공우주국(NASA)이 유인 달 탐사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달 탐사를 위한 유인우주선이 발사된 건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이다.
탐사의 총 비행 기간은 열흘이다. 예정된 비행 거리는 110만2400km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발사 직후 "시속 1000마일(약 1609km)로 비행하고 있다"며 "주엔진이 정상 작동됐고 궤도를 제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주선은 발사 첫날 지구를 돌며 조금씩 저궤도에서 고도를 높인 뒤 이튿날 오리온 엔진 점화를 통해 달로 향하게 된다. 이후 달에서 6000∼9000km 상공을 한 바퀴 비행하며 달 표면을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오리온의 생명유지 장치, 우주 방사선이 인체·장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인류가 달을 넘어 화성 등 심우주로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아르테미스 2호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초소형 방사선 탐사 위성 'K-라드큐브'가 실려 있다. K-라드큐브는 아르테미스 2호에서 지구 고궤도 사출 이후 해외 지상국과 초기 교신을 수행하며 지상국 관제에 따라 임무 궤도 도달을 위한 단계별 자체 추력 기동에 돌입한다.
라드큐브는 지구 주변 방사선 지대인 밴앨런복사대에서 우주방사선을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해 방사선이 우주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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