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꾸중에 흉기로 반찬가게 사장 찔러…징역 2년·집행유예 4년 선고

1 week ago 7
인천 한 전통시장에서 10년 가까이 음식점을 운영한 A(45)씨가 인근 반찬가게 사장님과 다투던 도중 흉기로 찔러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오늘(16일)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사건은 지난 8월 아내 B씨의 심한 꾸중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아내는 인근 반찬가게 사장 C(68)씨와 욕설을 주고받으며 심하게 다퉜고 A씨는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아내는 "싸움이 났는데 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느냐"며 "바보 XX 같다. 당신과 이혼하고 싶다"고 남편을 몰아붙였습니다. 아내와 C씨는 2년 전 새우튀김 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