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이현, 쿠미, 미아, 베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데뷔 싱글 ‘에프 걸(F Girl)’ 활동을 마친 피네이션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는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데뷔 첫 패션 화보에서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과 십 대 소녀다운 풋풋함을 보여줬다.
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대표 싸이의 조언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현은 “‘너희가 즐거워야 보는 사람도 즐겁다’는 말씀이 크게 와 닿았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그 말씀을 항상 떠올리고 있다”라고 했다. 미아는 “싸이 대표님의 무대를 보면 그게 어떤 말씀인지 바로 느껴진다. 보고만 있어도 흥이 오른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싸이 대표님처럼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베이비돈크라이의 꿈에 대한 질문에 쿠미는 “멤버들끼리 자주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인데, 저와 미아의 고향인 일본에서 저희만의 단독 콘서트를 가져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베니는 “월드투어다. 우리를 기다리는 팬들이 전 세계에 존재한다는 뜻이니까 월드투어 네 글자를 입밖으로 내뱉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뛴다”고 전했다.
베이비돈크라이 화보는 하퍼스 바자 8월호에서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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