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나훈아와 인연 공개 "데뷔 전 극찬..노래까지 만들어 줘" [데이앤나잇]

1 week ago 18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가수 심수봉이 나훈아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심수봉이 출연했다.

이날 김주하는 심수봉에게 "저하고 인연이 있다. 남편 김호경 PD님이 MBC 라디오 PD인데, 예전에 MBC 다닐 때 오고 가며 인사를 드렸다"라고 말했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심수봉은 "자존감도 이제 회복이 된다. 최근에 공연을 60번 정도 했다. 지금처럼 소도시까지 훑으면서 다닌 적은 없었다. 그래서 팬들을 만나고 사랑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게 그게 좋아서 계속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심수봉은 데뷔 당시에 대해 "대학교 때 한 호텔에서 아르바이트처럼 학비를 위해 했다. 근데 그때 우연히 생각지도 않게 어떤 가수분이 친구랑 오셨다. 나훈아 선배님이 오셔서 '물레방아 도는데'라는 곡을 했는데 '저 사람이 가수 안 하면 누가 되느냐'라고 칭찬을 해주셨고 레코드 사장을 소개해 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음반을 준비했고 나훈아 선배님이 '여자이니까'라는 노래를 만들어 주셨다. 음반 계약을 맺고 나서 녹음에 들어갔는데 음반사 분쟁으로 발매가 취소됐다. 어쨌든 음악은 떠나갈 수 없는 제 인생의 운명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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