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과 코르티손으로 인한 조증

1 week ago 19

입사 후 6개월 수습 기간 중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뒤, 질병과 자가면역질환 악화를 겪고 코르티손 치료를 받으며 몸과 일상에 변화를 경험함 코로나19로 의심했지만 확실하지 않은 질병 이후 극심한 피로와 관절 통증이 이어졌고, 3주 뒤 전문의 진료와 검사를 거쳐 약물을 조정함 코르티손 치료로 증상이 빠르게 완화되자 실직 후 생긴 시간을 생활 정비에 쏟았으며, 미뤄 둔 일을 실행하는 데서 강한 자기효능감을 느낌 높은 생산성과 함께 안절부절못함과 수면 장애도 나타났으며,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과 생각이 끊임없이 바뀌는 상태를 경험함 현재는 건강하고 기분이 좋다고 느끼며 코르티손을 감량 중이고, 삶의 우선순위를 돌아보고 일상을 개선한 결과는 부작용이 사라진 뒤에도 남을 것으로 기대함 구조조정으로 맞은 첫 실직 8월 18일 아침, 예정에 없던 상사와의 일대일 면담에서 회사 구조조정에 따라 다른 여러 직원과 함께 해고된다는 통보를 받음 점심 이후 계정 접근이 차단될 예정이어서, 동료에게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은 점심때까지였음 6개월 수습 기간에 해당해 2주간 유급 휴직한 뒤 고용이 종료되며, 약 10년 전 일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실직하게 됨 다른 직원이나 부서 전체가 해고되는 일은 봤지만 직접 겪은 것은 처음이었음 질병과 자가면역질환 악화 해고 직후 앓은 질병을 코로나19 감염으로 의심했으나 확실하지는 않음 처음에는 호흡기 증상 없이 기력 저하, 관절 통증, 전신의 뻣뻣함이 나타나 움직임 하나하나가 힘겨웠음 이후 생긴 기침은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줄어들고 있지만 남아 있음 질병을 계기로 기존 자가면역질환이 악화돼, 주로 침대에서 일어나 짧은 영상과 영화 등을 본 뒤 다시 잠자리에 드는 생활을 함 자전거로 시내에 다녀오면 몇 시간 뒤 극심한 피로가 몰려왔고 다음 날에는 더 지쳤음 식욕과 체중도 줄었으며, 원래 마른 체형이고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라 좋지 않은 변화였음 이런 상태가 3주간 이어진 뒤 전문의를 찾아 혈액검사 등 검사를 받고 약물을 조정함 며칠 아픈 것과 달리, 오랫동안 아주 작은 일조차 하지 못하는 경험은 낙담스러웠음 코르티손 투여 후 증상이 즉시 완화됨 면역 반응을 낮추는 작용이 몸이 스스로를 공격하는 상태에는 도움이 됐음 다만 장기 또는 영구적인 치료용은 아니며, 잠재적인 부작용이 많음 회복 후의 생활 정비와 자기효능감 치료 하루나 이틀 뒤에는 염증 징후 없이 활력을 되찾았고, 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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