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글로벌 RWA 플랫폼 ‘플룸’과 토큰증권 업무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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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14 오전 8:59:41 수정 2026-08-14 오전 8:59:41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실물연계자산(RWA) 특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플룸 네트워크(Plume Network)’와 원화 표시 토큰화 펀드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자산운용사가 달러 중심으로 형성된 온체인 자금 시장에 원화 표시 우량 자산을 공급하고, 역외 원화 수요를 직접 창출할 목적으로 수행되는 기술검증(PoC)라는 점에서 주목된다.현재 온체인 자금 시장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잔액 기준 3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나 원화 표시 자산의 활용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이다. 양사는 원화 표시 금융투자상품의 해외 활용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신한자산운용의 원화 초단기채 관련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고, 플룸은 역외 시장에서 토큰화 기능을 접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수행할 계획이다.양사는 블랙록의 토큰화 펀드 ‘BUIDL’ 모델을 벤치마크로 삼아 신한자산운용의 원화 초단기채 관련 펀드를 기초로 토큰화 펀드의 발행·유통 전 과정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이전 제한, 온체인 운영 구조, 고객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체계 등 규제 준수 요건을 실험하고, 실제 기능 구현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할 예정이다.파트너사인 플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명의개서대리인(Transfer Agent) 라이선스를 보유한 실물자산 토큰화 전문 기업이다. 최근 미국 예탁결제원(DTCC)이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토큰화 서비스의 산업 표준 정립을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자산 솔루션 산업 워킹그룹(Digital Assets Solutions Industry Working Group)’에 나스닥 등과 함께 신규 합류했다. 블랙록,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100여 개 기존 회원사와 함께 미국 규제 정립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당 실증은 제3국에서 이뤄진다.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실증을 통해 기관급 인프라 표준을 원화 자산에 적용하는 가능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토큰화 금융투자상품 관련 역량을 선제적으로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석원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달러 기반 자산이 온체인 결제·유동성 인프라의 중심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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