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허안나와 남편 오경주가 신기루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허안나, 오경주 부부와 신기루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한강으로 향했다. 오경주는 자전거 코스에 도전했고, 허안나와 신기루는 푸드코트를 둘러봤다. 이동 중 씨름 경기장에서는 신기루에게 씨름 참가를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한강 라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신기루는 "엄마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가 있었다. 장례를 치를 때 기본 음식 외에도 추가 옵션이 있다. (장례 관계자가)'저건 한강 라면 기계인데 안 보셔도 된다'고 했지만 바로 하겠다고 했다"며 "라면을 세 종류 준비했는데 조문객들이 너무 좋아했다. 이영자 선배도 종류별로 다 드시고 갔다. 식사로도 좋고 술 드실때도 먹기 좋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댓글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거기서까지 라면을 먹어야 하냐'는 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안나는 "언니가 먹으려고 한 게 아니라 조문객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고, 신기루는 "나도 먹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행사장에서 스테판·김혜선 부부를 만났고 김혜선은 점핑 운동 행사에 참여 중이라며 신기루에게도 도전을 권유했다.
이에 신기루는 점핑 운동에 도전했지만 기구 위에 올라서자, 이를 본 서장훈은 "저거 빵꾸 뚫리는 거 아니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신기루는 점핑 운동을 포기하고 먹을거리를 찾았고, 이후 세 사람은 마지막으로 러닝에 나섰다.
러닝 도중 신기루가 선글라스를 착용하자 허안나는 "저팔계 같다"고 장난을 쳤고, 김구라는 "이걸 어떻게 안 하냐"며 폭소했다.
비슷한 아픔을 겪은 세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함께 운동과 식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끝에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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