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윤종화, 결혼 3년 만 이혼 “가치관·성격 달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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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고은과 윤종화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다.

신고은은 1일 자신의 SNS에 “이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이 많았는데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 앞으로의 제 인생에서 이 부분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짧은 글을 올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생활을 한 지 거의 반년이 지나가네요”라고 윤종화와의 이혼을 고백했다.

신고은은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이 매우 달랐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되지 않았습니다”라며 “앞으로 그분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고은과 윤종화는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21년 5월 결혼했다.


●이하 신고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신고은입니다.
이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이 많았는데요.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앞으로의 제 인생에서 이 부분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짧은 글을 올립니다.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생활을 한 지 거의 반년이 지나가네요.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이 매우 달랐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그분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축복해 주셨던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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