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KB증권 금메달팀, 2거래일 만에 선두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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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금메달팀. (왼쪽부터) 둔촌역PB센터의 범기원 과장과 김진규 대리사진=본인제공

KB증권 금메달팀. (왼쪽부터) 둔촌역PB센터의 범기원 과장과 김진규 대리사진=본인제공

'2026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상반기)'에서 막판 선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위였던 김명성 iM증권 과장의 수익률이 주춤한 사이 KB증권 금메달팀이 2거래일 만에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4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참가팀의 누적 평균 수익률은 9.10%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9.39%)보다 소폭 낮아졌다. 일일 평균 수익률도 -0.62%로 집계됐다.

순위표 최상단에서는 1~2위가 다시 뒤바뀌었다. 기존 2위였던 KB증권 금메달팀(둔촌역PB센터 범기원 과장·김진규 대리)이 누적 수익률 44.20%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직전 거래일 1위였던 김명성 iM증권 부산중앙WM센터 과장은 누적 수익률 40.93%로 2위로 밀렸다.

금메달팀은 이날 일일 수익률 -0.35%를 기록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계좌에는 △티엘비 △하나머티리얼즈 △해성디에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NAVER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등이 담겨 있다.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 종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김 과장은 일일 수익률 -2.82%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김 과장 계좌에는 △에스피지 △TIGER 200IT레버리지 △인스피언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스피어 △한화시스템 △미래에셋벤처투자 △삼성전자우 △TIGER 우선주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등이 편입돼 있다. 최근 반도체와 로봇 관련 종목 강세를 바탕으로 상위권에 올랐지만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수익률이 후퇴했다.

3위는 나상하 메리츠증권 도곡WM센터1지점 차장으로 누적 수익률 27.52%를 기록했다. 나 차장은 이날 3.05%의 일일 수익률을 올리며 상위권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냈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는 아직 10%포인트 이상이다.

이어 △하나증권 2배수팀(16.21%) △유안타증권 이재석 골드센터 수성점 부장(10.95%) △현대차증권 분석돌파팀(3.58%) △신한투자증권 안스클럽팀(0.84%)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31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실전투자대회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한다. 지난 3월 개막한 이번 상반기 대회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5000만원의 동일한 투자원금으로 수익률 경쟁을 벌인다. 누적 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실시간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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