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모는 CEO부터 방산 연구원? ‘내 남은 연애’ 출연진의 놀라운 스펙

6 days ago 13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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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SBS ‘내 남은 연애’ 출연진들의 놀라운 직업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 4회에서는 8인 남녀의 나이와 직업, 그리고 저마다의 투병을 딛고 새로운 삶을 일궈낸 뭉클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프로필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정예지(98년생)는 사내 아나운서 겸 교통 캐스터, 김나영(94년생)은 배우 겸 중국어 강사, 김선호(99년생)는 소방공무원 준비생, 한도곤(91년생)은 카페 컨설턴트 겸 모델로 밝혀졌다. 취업 준비 중인 서로빈(00년생)과 김종은(98년생)에 이어, 슈퍼카를 소유한 의류 CEO 강민영(03년생)과 유도무기 체계를 개발하는 방산기업 연구원 김륜기(00년생)의 반전 직업이 감탄을 자아냈다.

스펙에 대한 놀라움도 잠시, 투병 후 삶의 유한함을 깨달은 뒤 꿈을 향해 나아간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호감의 화살촉을 바꾸어놓았다. 한도곤은 서로빈과의 9살 나이 차에 신중해졌고, 강민영은 김륜기의 성실한 태도에, 김종은은 김나영에게 새로운 관심을 드러냈다.

새로워진 ‘시간의 방’ 룰 역시 관계도에 대이변을 연출했다. 새로운 룰 상 두 남녀는 서로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합산 ‘110분 이상’이어야  데이트가 매칭된다. 한 사람의 일방적인 올인(100분)으로는 데이트가 불가능해지면서 엇갈리는 출연진도 발생했다. 

나이 차를 고려해 80분을 건넨 한도곤과 그에게 마음을 열어 20분을 보낸 서로빈은 합산 100분으로 단 10분이 모자라 데이트가 무산되는 비극을 맞았다.

가장 충격적인 이변은 김선호와 정예지 사이에서 일어났다. 마음을 떠보고자 시간을 50분씩 분산 투자한 김선호와 달리, 그의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한 정예지는 한도곤에게 100분을 전액 투자했다. 여기에 한도곤의 10분이 더해져 110분을 딱 채운 정예지와 한도곤의 데이트가 성사됐고, 김선호는 누구와도 매칭되지 못한 채 홀로 하우스에 남겨졌다.

앞으로 관계도에 격변을 예고한 SBS ‘내 남은 연애’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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